인사말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한국데이터마이닝학회 회장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강필성입니다.
한국데이터마이닝학회는 2001년 창립 이래 25년간 국내 데이터마이닝 분야를 선도하며, 산업공학, 컴퓨터공학, 통계학, 경영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와 산업 현장을 연결해 온 역사 깊은 학회입니다. 학문적 깊이와 실무적 영향력을 동시에 갖춘 학회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역대 회장단과 회원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술이 연구의 영역을 넘어 산업과 사회 전반의 구조를 변화시키는 전환점인 AI-X의 시대에 서 있습니다. 전통적인 데이터마이닝과 머신러닝을 넘어 생성형 AI, 대규모 언어모델(LLM), 에이전트 기반 AI, 물리·제조 AI 등 새로운 패러다임이 등장하고 있으며, 이는 “데이터를 어떻게 분석할 것인가?”를 넘어 “데이터와 AI로 무엇을 실행할 것인가?”라는 질문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특히 제조, 에너지, 금융, 물류, 의료 등 핵심 산업 분야에서는 대규모·고차원·비정형 데이터 환경에서 신뢰할 수 있는 분석, 설명 가능한 모델, 현장에 적용 가능한 AI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데이터마이닝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역량이며, 학문적 성과가 실제 문제 해결로 이어질 수 있는 연결 구조가 요구되는 시대입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국데이터마이닝학회는 앞으로 학문과 산업을 잇는 실제 문제 중심의 데이터마이닝 연구 교류의 장이자 생성형 AI·에이전트 AI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기술 논의와 현장 적용의 허브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합니다. 또한 신진 연구자와 학생들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개방적이고 활발한 커뮤니티이자 산학연 및 정부가 함께 참여하여 국내 데이터 및 AI 정책과 산업 경쟁력에 기여하는 소통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정기 학술대회뿐 아니라 심포지엄, 워크숍, 튜토리얼, 산학 협력 프로그램 등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고, 다양한 배경의 연구자와 실무자가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학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한국데이터마이닝학회는 특정 분야만의 학회가 아닌, 데이터를 통해 사회와 산업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열린 공동체입니다.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이 학회의 가장 큰 원동력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학회가 여러분의 연구와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1월
제13대 한국데이터마이닝학회 회장 강 필 성